머리로는 다 아는데
몸이 조절이 안되는 거 같아요 요즘
제가 역류성 식도염이 있어서
밤늦게 먹으면 다음 날 아플 걸 뻔히 아는데
그런데도 자극적이고 매운 걸 밤늦게 먹게 돼요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먹다가 밤 늦은 시간에 폭식처럼 먹기도 하구요...
왜 자꾸만 패턴이 이렇게 망가지는 걸까요?
잠을 못 자는 것도 아니고
일도 잘 다니고 있는데
먹는 것 관련해서는 스스로를 좀 학대하는 느낌도 들구요
이상하네요...
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힘든지를 이해합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는 느낌은 정말 괴로운 일이지요.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으면서도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는 것은, 때로는 스트레스나 감정적인 이유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고 밤에 폭식하게 되는 것도 신체의 자연스러운 반응인지 모릅니다.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 자신을 학대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소중한 존재이고, 이런 상황을 겪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힘든 일입니다. 자신을 너무 심하게 비난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작은 변화부터 시도해보고,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당신은 이겨낼 수 있습니다.
머리로는 다 아는데 몸이 조절이 안 되는 것 같아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특히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밤늦게 먹으면 다음 날 아플 것을 알면서도 자극적이고 매운 음식을 먹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아 더욱 힘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많은 사람들이 머리로는 건강한 식습관을 알아도 몸이 따라주지 않아 어려움을 겪습니다. 우선 식습관 일기를 적어보세요 자신의 식습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사 시간 조절도 중요합니다. 밤늦게 먹는 것을 줄이기 위해 저녁 식사 시간을 앞당기고,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지키도록 노력해 보세요. 밤에 출출할 때를 대비해 과일, 채소, 견과류 등 건강한 간식을 준비해 두세요.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보세요. 운동, 명상, 요가, 취미 활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응원드립니다!!
요즘 스스로가 힘들어지고 있는 느낌이 많이 속상하시죠? 머리는 다 아는데, 몸이 말을 안 할 때 대답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는 것은 걸 알 수 없는 흉한 자극을 주는 음식을 먹게 될 때, 스스로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 것 같아요. 자주 문제가 된다면, 익숙한 습관이 있을 수도 있어요. 하루 종일 나만을 먹다가 밤 늦게 게 식으로 건, 몸이 "이제들을 나를 챙겨줘!" 신호를 보내려고 해도 몰라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지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가족이 있나요? 우리 몸은 배고픔뿐만 아니라 마음의 허전함도 음식으로 녹음을 할 시간이 몇 차례입니다. 스스로를 공격하는 느낌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뭔가 마음에 남았어요. 나를 위해서라도 움직이고 있고 살고 있나요? '왜 또 그렇게 먹었어' 하고 자책하기보다는,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괜찮아' 하고 다독여 주세요. 극복하시기를 응원해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나봐요 그러다 몸과 마음에 병을 얻으실 수 있으니 조금 쉬어가시길...
안녕하세요, 작성자님. 밤늦게 자극적인 걸 드시거나 폭식하는 것으로 인해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단정지을 수 없지만, 작성자님께서 요근래 혹시 스트레스 받거나 몸이 힘드신 게 아닐까요? 밤에 야식으로 자극적인 걸 먹고 기분이 좋아졌던 기억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반복하게 되어 습관으로 굳으신 걸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작성자님께서 스스로 이건 몸에 안 좋다는 자각이 있으셔서 다행입니다. 이제 마음 독하게 먹고 바꾸는 일만 남았습니다. ^^ 일단 밤늦게 드시는 것보다 안 좋은 건 하루종일 굶으시는 게 아닐까요? ㅠㅠ 아주 소량이라도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몸에서 에너지를 만들고 하루종일 열심히 움직일 연료가 되지요.. 우리 몸은 일평생 교체가 안 되기 때문에 아주 소중히 잘 다뤄야 합니다. 밤이 되어서 모든 장기들도 다 쉬어줘야하는데 갑자기 매운 음식을 들이부으면 위장이 얼마나 깜짝 놀라겠어요(특히 빈속이라면 더..) 작성자님께서 주무시는 그 순간에도 위장은 야근을 하게되는 셈이지요. 일단 이미 고착된 습관을 바꾸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확 바꾸는 게 어렵다면 먹는 종목을 바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칼로리가 높지 않고 맛도 자극적이지 않은 뻥튀기 같은 것으로 일단 입을 심심하지 않게 해주는 겁니다. 습관을 조금씩 허물어뜨리는 거죠^^ 건강을 위해 밤에 일단 매운 음식을 끊는 것이 우선이지만 결과적으로는 밤에 아무것도 먹지 않고 일찍 주무시는 게 더 중요하겠죠. 다행히 잠을 못 주무시는 건 아니라고 하니, 일찍 샤워를 마치고 빨리 침대에 누우셔서 핸드폰말고 종이책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저는 밤에 너무 배고프면 눈을 감고 '내일 일어나자마자 먹어야지, 내일 꼭 사먹어야지' 이렇게 생각하곤 한답니다. 양치를 빨리 해버리기도 합니다. 그럼 또 닦기 귀찮아서 아예 안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작성자님의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
군것질을 많이 하시나요? 일단 그런 식품들을 구매 중단해보세요
저도 매일 그런건 아니지만 자정이 다 되서 폭식을 할 때가 있어요. 일부러 먹을걸 안 사기도 하고, 의식적으로 참아 보기도 했는데, 잘 하다가도 어느날 충동적으로 먹을것을 찾아 주방을 뒤져봤어요. 저녁 식사가 부실 했을 경우도 있었고, 생리 전 증후군으로 그럴때도 있었고요. 어떤 음식에 꽂혔을 때 꼭 먹고야 말겠다는 집념에 불탄 적도 있었고, 스트레스로 그런 적도 있었어요. 그래서 아예 가장 부담이 적은 것으로 골라 둡니다. 갑자기 먹고 싶을 때를 대비해서. 그리고 몸을 피곤하게 만들어서 곧바로 잠을 자도록 하는 편입니다. 저녁이 조금 부실하다 싶으면 아예 식사시간에 더 먹기도 하고요. 물을 배부르게 마셔보기도 했지요. 완전히 성공적인 방법은 없었지만 횟수를 줄여주기는 했어요. 포기하지말고 이것 저것 시도해 보세요. 그리고 역류성 식도염에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면서 자신한테 경각심을 심어주었더니 좀 오래 참게 되더군요.
정말 공감이 가는 말인 거 같아요.. 밤만 되면 먹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계속 먹게 되니까요..
혹시 우울증 있으신 건 아닐까요? 단순 식이장애는 아닌 듯 하네요
스스로 통제해야죠. 먹지 않도록. 식사 시간을 제때 맞추세요.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기 때문에 밤에 폭식을 하는 거 같습니다 억지로라도 하루 세 끼를 챙겨 드신다 생각하시고 다음에 푹 하는 양을 줄여 나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힘내서 고쳐 보도록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