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음식때문에 신경쇠약 걸릴거 같아요.

밀가루로 된 모든걸 중독이라 생각할 정도로 좋아한다. 단하루도 밀가루를 먹지 않으면 사는게 즐겁지가 않다. 얼마전 건강검진을 했는데 수치들이 좋지않게 나왔고 상담결과 식이에 문제가 있다며 밀가루를 끊으라고 했다. 그래서 나름 노력하며 일주일에 두번 정도까지 줄였는데 주위에서 더 난리치며 잔소리 폭풍이라 신경쇠약에 걸릴 지경이다. 가족들은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 주는데 자주 보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어찌나 참견을 해대는지 견딜수가 없다. 나를 위해서라는걸 아는데도 지나치게 간섭을 해대니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하고 울적하다. 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응원좀 해주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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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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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정말 힘든 상황이시군요. 밀가루를 좋아하는 만큼, 그걸 끊으려는 노력이 얼마나 힘든지 이해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변화라는 것을 알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잔소리나 간섭이 정말 스트레스를 주고, 이로 인해 더 힘들어질 것 같아요ㅠㅠ
    지금 하고 있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계속 상기하세요. 건강을 위해서 하는 일이니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 과정을 포기하지 말고, 자신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내세요.
    지나친 간섭이 스트레스를 주는 만큼, 그 경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할 때는 “이 부분은 내가 잘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부드럽게 이야기해보세요.
    노력한 것에 대해 자신에게 작은 보상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밀가루를 줄이는 노력을 잘 하고 있다면, 가끔 스스로에게 소소한 간식을 주거나 즐거운 활동을 계획해보세요.
    지금 건강을 위해 소중한 결정을 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힘든 감정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자신을 잘 돌보면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해보세요. 힘든 일이지만,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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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응원합니다. 제일 힘드신 사람이 본인 이잖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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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밀가루에 대한 중독과 주변 사람들의 간섭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피로를 느끼고 계시군요.
     주변 사람들의 간섭과 잔소리로 인해 정신적으로 피곤하고 울적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하지만, 건강한 삶을 위해 밀가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밀가루 중독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 중 하나라고 하네요.
    밀가루는 맛있고 편리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도 밀가루 음식을 무척이나 사랑하고 자주 먹는 사람 중 한사람이네요.
    저도 줄여야 하는 사람 중 한사람이지만 다른 것도 잘 먹고 있어요.
     
    따라서, 밀가루 섭취를 줄이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간섭과 잔소리는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노력을 인정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주변 사람들의 간섭과 잔소리에 신경쓰지 말고, 자신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은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입니다.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주변 사람들의 간섭과 잔소리에 신경쓰지 말고, 자신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저도 줄여보려고 많이 노력 중입니다.
    함께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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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글을 읽는데 저희 아버지가 생각이 났어요. 국수를 엄청 좋아하셨던 아버지께서 당뇨가 와서 국수를 끊으셨어요.
    드시고 싶을때는 쌀국수를 드시는데 그것도 안좋다는 말을 차마 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자주 드시지 않으면 뭐라고 하지 못했죠. 아버지께서 먹는걸 바꾸는게 힘드시니까 식전에 야채 샐러드를 손수 만들어 드시면서 관리를 하시겠다고 저희들에게 말씀하셨고, 저희는 아버지 하시는대로 따랐어요. 스트레스 받는것 보다는 나름대로 노력하시는걸 아니까 지지해드리는게 낫다고 생각하니까요. 
    지금 최선을 다 하고 있으시다면 선포하세요.
    나를 위한거라는거 아는데, 나 스트레스 받는다.
    노력하고 있으니까 좀 기다려보자.
    그리고 결과를 보시면서 조절해나가세요. 
    건강 되찾으시고, 드시고 싶은것 마음껏 드시는 날이 빨리 오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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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다들 오지랖이 넓어서 그러는건데 그냥 흘려요. 듣기 싫겠지만 스스로 잘 하고 있으니까 무시하고, 알아서 먹음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