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쇠약 자도자도 피곤해요

잠은 잘 수록 는다고 하도 많이 들어봤죠.

죽어서 잘껀데 뭐하러 자냐고 살아 있을땐 안자도 된다고 하도 많이 들어봤죠. 근데 어쩝니까 저도 사람인걸 피곤하면 자는게 최고고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 않으면 더 자게되네요. 이것이 사람다운 모습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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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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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맞습니다, 잠은 우리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피곤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감정적으로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죽어서 잘 거니까’라는 생각은 잠시의 유머일 수 있지만, 실제로 사람은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충분한 수면이 필요합니다.
    사람으로서 피곤할 때 자고 싶고, 더 자고 싶어지는 것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반응입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자연스럽게 리듬을 형성하게 됩니다.
    어두운 방과 편안한 침대, 적절한 온도 등을 유지하여 수면 환경을 잘 조성해 보세요. 그리고 잠자기 전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전에는 핸드폰이나 컴퓨터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라이트가 수면에 방해가 됩니다. 특히 저녁 시간에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은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피곤함을 느끼고 잠을 자는 것은 건강한 반응입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의 신호를 잘 듣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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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글을 보니 요즘 피곤함 때문에 잠에 대한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요.
    "잠은 잘수록 는다"는 말처럼, 많이 자게 되는 자신을 바라보며 약간의 혼란과 자기합리화를 느끼고 계신 것 같아요.
    사실 우리 몸은 피곤하면 쉬어야 하고, 그게 너무 자연스러운 사람다운 모습이랍니다. 😊
    지금처럼 자고 나서도 개운하지 않은 상태는 단순히 많이 자는 문제보다는 피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거나, 수면의 질이 충분히 높지 않은 상태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커요.
    예를 들어, 스트레스나 생활 패턴의 불규칙성, 또는 잠자리 환경이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몸과 마음을 더 편안히 쉬게 할 수 있을까요?
    우선,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는 생활 리듬을 만들어 보세요.
    또, 잠들기 전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따뜻한 차나 가벼운 독서를 하며 긴장을 풀어보는 것도 좋아요.
    특히, 잠을 "많이 자야 한다"는 부담보다는 "편안하게 쉴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면 더 나은 수면을 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스스로에게 다정한 마음을 가져주세요.
    몸이 쉬고 싶어 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니까요.
    지금도 잘 하고 계신 거예요. 천천히, 조금씩 몸과 마음의 리듬을 되찾아 보세요.
    늘 응원하고 있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