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일이 있을때는 잘 못 먹고 잠을 잘 못자게 되네요 신경쓰는 일이 있을때마다 반복되는 일상에 점점 지쳐가요 특히 잠을 못자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불면증이 없을정도로 잠은 잘 자는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새벽에 잠깐 잠을 잘 정도로 신경쓰이는 일이 있으니까 고민이예요 일이 해결되어서 신경쓰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면 될런지 모르겠어요 잘 먹고 잠을 푹 자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익명님 고민이 있을 때마다 밥도 잘 못드시고 잠도 잘 못 주무시다니 걱정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음식을 먹고 잠을 자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데 이것이 잘 해결 안 되면 더 예민해지실 것 같습니다 우리는 여러가지 일로 늘 고민을 하지만 우리가 염려하는 일들이 실제로 발생할 확률은 사실 많이 적습니다. 지난 날을 떠올려 보세요 생각보다 엄청나게 내 삶을 좌우할만한 큰 일은 사실상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너무 불안할 때에는 그것을 글로 써보세요. 그리고 그 일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도요^^ 미리 마음의 대처를 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걱정한 일들이 잘 지나가면 그때마다 늘 감사하는 삶도 중요합니다. 주변 상황 작은 것이라도 감사하게 되면 노력하지 않아도 밝은 면을 볼 수 있게 되고 그것이 쌓이다 보면 지금보다 한결 여유로운 성품이 되실 것 입니다^^
글을 보니 요즘 많이 힘드신 것 같아 마음이 아파요. 평소에는 잘 먹고 푹 자던 분이, 신경 쓰이는 일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고 식사도 어려우신 상황이군요.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마음을 가득 채우면서 몸과 마음 모두 지쳐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정말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신 것 같아 안아드리고 싶어요. 이런 경우, 잠 못 드는 원인은 주로 마음의 긴장과 걱정에서 비롯돼요. 우리 몸은 마음과 연결되어 있어서, 머릿속이 복잡할수록 몸도 함께 긴장하게 되거든요. 해결되지 않은 일이 자꾸 떠오르고, 스스로 압박을 느끼면 쉽게 쉬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요. 이럴 때는 몇 가지 작은 실천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우선 하루 중 짧은 시간이라도 마음을 쉬게 하는 루틴을 만들어 보세요. 따뜻한 차를 마시며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걱정을 잠시 적어두고 "지금은 쉰다"라고 스스로에게 허락해 주는 것도 좋아요. 잠들기 전에는 스마트폰이나 화면을 멀리하고,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며 몸을 이완하는 연습도 추천드려요. 또한, 스스로에게 다정한 말을 건네 보세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생각처럼, 지금의 어려움도 영원하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혹시 가능하다면 믿을 수 있는 사람과 마음속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큰 위로가 될 수 있어요. 당신은 지금 충분히 잘하고 계신 분이에요. 천천히, 조금씩 스스로를 돌보는 노력을 하신다면, 곧 다시 힘을 되찾으실 거예요. 응원하고 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