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쇠약으로 음식을 잘 못 먹고 수면장애도 생겼어요.

저는 다른 사람에 비해서 비교적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이었어요. 그런데 오랫동안 직장 생활과 인간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시달리다보니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드네요. 어떤 일을 해도 의욕이 안 생겨요. 별로 재미를 느끼지도 못하고요. 아무래도 신경쇠약 상태인 것 같은데 몇 가지 관련 증상이 있어요. 일단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나치게 피곤하고 어지러움이나 현기증 증상이 자주 나타나요. 간헐적으로 호흡도 가빠지고요. 그리고 수면량이 지나치게 많은데 도피성 수면장애인 것 같아요. 또 입맛이 없어서 음식을 많이 못 먹는 식이장애가 생겼고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소화불량으로 계속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해요. 이런 상태가 호전이 안 되고 계속 지속돼서 병원에 한 번가 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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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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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쌓여있던 여러가지가 많은 스트레스였군요. 지치고 힘든 때에는 나를 스스로 위로하는 '나' 가 되어ㅠ아에개 햐주고싶은 워로의 말을 해주세요. 나자신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어요. 내가 나를 사랑하면 자존감도 높어집니다. 진정으로 나에개 하고싶응 말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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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만두
    직업상담사2급
    안녕하세요
    여러가지 스트레스로 인해 괴로움을 겪고 계신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항상 모든 스트레스는 입맛도 잃게 하고, 잠도 안 오게 하죠, 정말 나쁜 녀석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작성자님의 원래의 성격이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라는 것입니다^^
    아마 본인 스스로가 이것을 이겨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을 것 같네요
    모든 일에 의욕이 없을 때, 또 재미가 없을 때 감사일기를 써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가 오늘 정말 그저 그런 하루를 보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할 거리를 찾아서 써보는 겁니다.
    처음에는 찾기가 힘들지만 감사일기를 쓰다보면 어느새 감사거리를 찾는 게 수원해지실 거예요
    감사를 찾기 위해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게 되고, 조금씩 여유로웠던 성품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님의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