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 때 까지만 해도 저체중에 입이 매우 짧고, 심지어 먹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었지만 학업 스트레스와 부모님과의 갈등, 그 밖에 인간관계 친구 등등으로 힘들었던 나는 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음식을 선택하여 배가 터질듯이 음식을 우겨 넣거나 먹고 싶지 않아도 무언가를 자꾸만 먹고 있는 나로 변하였다. 이에 따라 몸도 변하고 예전같지가 않아졌다. 예전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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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이 고민이 되시겠어요ㅠㅠ 스트레스가 해소 되지 않으면 많이 먹거나 많이 자거나 아예 먹질 않거나 아예 먹지 않는 등 양극화된 행동이 보이기도 합니다. 우울증의 증상 중 하나가 양극화된 행동입니다. 스트레스를 우선 스트레스대로 관리를 하시고 식사랑은 연결하시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ㅠㅠ 규칙적인 식사시간과 건강한 식단관리로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입이 짧을 정도로 식욕이 없으셨었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을 하게 되셨나봐요
머리로는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인걸 알면서도 잘 안돼죠
저 역시도 그렇습니다. 자극적인건 먹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잘 안돼요
쉽지는 않겟지만 스트레스가 폭발하여 음식이 마구 땡길때 따뜻한 물로 샤워 한번 해보세요
스트레스 해소에 따뜻한 물 샤워가 도움이 됩니다
쉽지 않겟지만 한번 해보시고 효과보시길요
채택된 답변
sara1298
상담교사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것으로 풀다보니 절제도 안되고 몸도 변해 예전과 같지 않아 고민이시군요. 예전의 님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것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싶으신거 맞지요? 살다보면 스트레스 받는 일은 주위에 늘 있고 님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님도 모르게 먹고 있거나 먹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먹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의지가 약해서가 아닙니다. 님 스스로를 탓하거나 주위 상황을 탓하며 숨지마시고 의지와 상관없이 폭식하는 문제에 초점을 두기보다 그냥 몸을 움직여 단순한 일을 하거나 땀날정도로 운동하시길 추천합니다. 하루 한가지씩 님 자신의 장점을 찾아 스스로를 칭찬하거나 감사할 것들을 찾아보세요 부정적인 것들이 생각날 때마다 긍정의 말로 바꿔보세요. 실패한 것을 세지 마시고 늘 시도한 것에 초점을 맞춰보세요. 더디더라도 포기하지마시고 성공이 쌓여가도록 무던히 오뚜기처럼 늘 새롭게 시작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