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이 식이장애에 걸렸는데 어떤 충고를 해주는게 나을까요?

오랜만에 아는 지인을 만났는데 살이 많이 빠져서 어떻게 해서 빠진거냐 물어보니 매일 운동을 2시간을 하다보니 살이 빠지다가 어느정도 기간이 되서 살이 안 빠지니 아예 하루를 굶거나 남들이랑 나가면 이거 먹으면 얼마나 칼로리를 더 태워야 하나 고민을 하다보니 남들이랑 약속을 안 잡고 해서 살이 빠졌다고 하네요. 근데 거기서 만족을 못하다보니 계속 살이 쪘다고 생각해서 체중 감량을 위해 변비약을 가끔씩 복용한다고 하네요. 이럴때 어떤 충고를 해주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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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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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지인이 식이장애로 고생하시니까 곁에서 보기 안타까운 마음이 들으셨나봐요
    나는 지인에게 진심을 다해 도움이 되기 위해 해주고 싶은 말들인데 그러면 안된다고
    끼니 잘 챙기면서 적당히 운동하라고 약은 내성이 생긴다고요
    근데 말을 꺼내기가 참 조심스럽죠~
    아무리 그렇게 진심을 다해 이야기 해주신다고 해도 귀에 들리지 않으실거에요
    체중이 늘었어? 눈바디는 더 빠져보이는데? 근육이 늘었나보다 예뻐졌다 건강해보인다
    외모는 자기 만족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주변에서 인정해주다 보면 자연스레 인식이 될거에요
    좋은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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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건강을 해치는 다이어트는 독이예요 당장 그만두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