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장애] 저녁 식사후 또 야식

배가 고프지 않아도 뭔가를 찾게 되는게 고민이예요.회사에서 저녁을 먹고 퇴근 했는데도 퇴근하면서 집에 가서 무얼 먹을까 하며 생각하면서 먹고 나서 다음날 아침에 속이 더부룩 해서 후회하기를 반복해요.

저녁에 티비보면서 뭔기를 먹는게 스트레스를 푸는 도구가 되버린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건강검진하면 늘 나오는게 역류성식도염. 먹고 바로 자니깐 더 그래요. 야식을 줄여야지, 습관이 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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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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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마지막에 스스로 남겨주신 한 줄
    습관이 돼버렸네요.
    맞아요 야식은 습관이더라고요
    먹다보면 뇌가 이 시간은 밥이 들어오는 시간이야라는걸 인식하고 그 시간에 밥이 안들어오면 신호를 보내는거죠
    그러면 우리는 또 먹을게 당긴다면서 뭐가 먹고싶을땐 그 영양소가 부족해서 그런거라며 나름의 합리화된 이유를 찾아내서 먹고 말죠
    그리곤 바로 후회... 저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어요 
    하루 아침에 야식을 끊는게 쉽지 않으시면 샐러드나 단백질 칩 같은걸로 대체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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