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부담으로 인한 식이장애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절대적으로 먹는 양이 줄어든 것 같긴 합니다.

이건 주위 동년배들 얘기를 들어보면 많이들 그런 것 같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받아들이려 합니다.

그런데, 식사를 조금이라도 부담스럽게 하고 나면, 활동을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활발히 움직여서 잠도 깨고 소화도 더 시키라고 하는데

식후 바로 움직이면 심하게 숨이차서 몸에 너무 부담이 갑니다.

그러다보니 식사량을 점점 줄이게 되고 점점 먹는 것이 부담스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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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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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나이를 먹어가면서 신체 활동이 점점 떨어지고 그로인해 먹는것이 부담스러워지는건 사실인거 같아요
    그래서 식사량을 젊을때 처럼 먹으면 안되겠더라구요
    말씀처럼 배가 부르면 움직이면 숨이차고 배가 땡기고 그렇더라구요
    이러한 상황을 우울감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려는 마음가짐이 너무 좋아 보이세요
    부담스러운 식사를 매일 하시는건 아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고 규칙적인 양으로 식사를 하시면 금세 적응 되실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