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장애는 뇌의 보상 시스템

음식을 섭취하는 것과 관련해 행복감을 못느낍니다.

배부른 느낌도 싫고 먹는거에 지배당하는 자신이 너무 싫어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사람과 같이 먹기보다는 혼자 먹는게 맘이 편하고 좋아요

내가 원하는 몸과 다른 나를 보면 다른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괴로워요.

몸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저도 행복하게 누군가와 함께 식사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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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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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너무 제 얘기 같네요
    저도 혼자 먹는게 더 편해요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언젠가부터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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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서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고, 배부른 느낌조차 싫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자신을 지배하는 듯한 식사에 대한 감정은 정말 힘든 경험일 것입니다. 혼자 먹는 것이 편하다고 느끼는 것도 이해가 가며, 그 속에서 잠시나마 안정을 찾으려는 마음이겠지요.
    몸에 대한 집착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것은 매우 괴로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소중한 행복과 평화를 위해서는 그 집착을 조금씩 내려놓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함께 식사하며 나누는 대화와 즐거움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를 다시 찾기를 바랍니다; 천천히 시도해보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거예요! 당신의 여정에 응원과 지지가 함께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