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나지 못하는 식이장애

저희집안은 비만 유전 인자가 있나봐요

저는 청소년기 때부터 살집이 있었고 나머지 형제들은 성인이  되고 살이 찐 경우죠

부모님 두분 다 날씬하셨어요

살이 찌다 보니 다이어트를 많이 했습니다

많이 했다는건 실패도 많이  했다는거죠

실패의 원인은 주로 먹는 거죠

식욕억제제 까지 먹어가며 참아봤습니다

근데,잘 안되더라구요

어제도 굳은 결심을 하고 잘 참다가 냉장고를 열어 김치찌개와 함께 밥 한공기를 먹고 잤습니다.

먹고 나면 바로 현타가 옵니다

후회가 밀려오죠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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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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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다이어트의 적은 먹는거같아요. 
    저도 살찌는 체질인데 먹는걸 조절을 못해 늘 먹고나면 후회만 하고 있어요. 
    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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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향기
    상담교사
    적당한 양의 삼시세끼 먹는건 괜찮을것 같아요. 단지 중간중간 간식을 먹거나 야식을 먹는게 문제가 되는거죠. 저는 수영복을 입어야할때 삼시세끼는 먹으면서 간식은 아예 뚝 끊어요. 과일도 음료도 다 끊고 물많이 마시면서 삼시세끼는 그냥 다 먹고 평소처럼 운동하면 살은 좀 빠지더라구요.
    탄수화물 줄이라고는 하지만 갑자기 너무 줄이면 그것도 스트레스잖아요.
    물많이 마시고 적당한 운동도 하면서 건강한 식재료로 식사 하시면  한번에 확은 아니어도 
    조금씩조금씩 빠지는게 느껴지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