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의 스트레스성 식이장애

가족중에 수험생이 있어요

움직이는 시간은 적고 먹는 시간이나 양도 인정하지 않다보니 없던 식이장애가 생겼어요

먹고 움직여줘야하는데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다보니 잘 안되나봐요

스트레스도 받으니까 이래저래 소화능력이 떨어진것 같아요

소화제를 달고 사는거 보니 참 안타깝더라구요

일단 수험생 시절이 끝나야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서 좀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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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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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아이고, 시험 잘 보려면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데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움직임도 적으니 소화 기능이 떨어졌나보네요. 가족분이 고3이신거라면 지금부터 진짜 체력전인데 걱정이네요.
    식사하고 바로 앉지 말고 딱 10분 만이라도 몸을 좀 움직여보면 어떨까요?
    단어나 수학 공식 같은건 움직이면서도 공부할 수 있으니까요
    너무 오래 전이라 잘 생각나지 않지만 저도 수험생일 때 집에서 도보 10분 정도 떨어진 도서관에서 공부했던 것 같아요. 도시락 싸갖고 다니거나 도서관 아래 편의점에서 사먹는 친구들도 많았지만 저는 수능 한달 전까지는 꼬박꼬밥 집에서 밥 먹고 다시 걸어서 도서관 가고 그랬어요. 더운 여름이라도 도서관이야 추울 정도로 에어컨이 빵빵했고 밥 먹고 바로 앉으면 오히려 졸리고 더 힘들었거든요. 얼른 힘든 시기가 지나가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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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수험생이 있으시군요.  공부가 전부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시험기간만 되면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 하더라구요.  옆에서 대신 해줄 수 있는 일도 아니기에 옆에서 지켜보는것도 힘들던데 컨디션 조절 잘해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