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해서 예쁜 옷을 입고 싶은 맘은 대부분 갖고 있죠. 저도 그렇습니다. 20대부터 시작된 다이어트는 50세가 된 지금도 이어지고 있네요. 평균 몸무게보다 15킬로 더 쪘던 시절 극단적으로 굶는 걸 택했고 몸무게가 돌아오고는 시름시름 아프더라고요. 그중 식이장애가 가장 크게 왔어요. 소화불량이라 욕심부려 조금이라도 더 먹은 날은 어김없이 체하더라고요. 예쁘고 싶은데 그만큼 식탐도 많아서 먹고 체하고 먹고 체하고 위축성식도염이와 이젠 많이 먹기보단 자주 먹는 걸 택했는데 자주 먹으니 그곳도 살 찌는 지름길이네요.
반복되는 다이어트로 인한 식이장애. 슬픕니다.
다이어트와 식단으로 인해 고민이 많으시겠어요ㅠㅠ 우리 몸은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장 기능이 멈추게 됩니다. 음식을 드실 때 마다 마음 편히 드시질 못하고 굶다가 먹기도 하며 다이어트를 염두해 두고 음식을 먹다보니 아무래도 소화불량이 따라올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ㅠㅠ 마음 편히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메뉴들로 (맛은 없겠지만..ㅠㅠ) 선택해서 식사를 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요즘에는 다이어트 식단도 먹을만한 수준이 아닌 정말 괜찮은 레시피들이 많으니 참고하셔서 드셔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