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당뇨판정을 받아서 탄수화물을 비롯해 음식을 많이 절제하고 있어요.
회식도 특별한 때가 아니면 참석하지 않거나 1차만 하고 바로 나오죠.
그런데 스스로 긴장되거나 신경쓰이는 일이 발생하면 불안한 마음이 들고 그 불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먹을 것을 찾게 돼요.
당뇨이기 때문에 나름 식단조절을 잘 하다가도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되면 그냥 순식간에 무너져 버리는 거에요.
당뇨고 뭐고 그 순간에는 보이는 음식점이나 편의점에 들러 꽤 많은 음식을 먹어 버립니다.
당뇨가 얼마나 무서운 병이란 걸 알고 있는 저로서는 바로 후회를 하게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몸이 비만한 편은 아니지만 이러한 습관은 당뇨관리에도 매우 안좋은 습관인데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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