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도 식이장애일까요?

지금 성인이 되었는데도 편식이 너무 심합니다. 대부분의 야채는 정말 손톱만한 것조차 안 먹으려합니다. 군에도 다녀왔는데 식성은 전혀 변하지 않네요. 어렸을때는 오히려 음식을 가리지 않았는데 자아가 발전하면서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푸른색채소, 버섯류, 괴일류, 잡곡류의 대부분을 안 먹습니다.

유일하게 먹는건 김치, 깍두기, 만두에 들어 있는 야채, 과일은 배나 사과 그 정도이네요.

너무 가리는 것이 많으니 참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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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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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남자들은 군대를 갔다오면 어느정도 식탐을 고치긴 하더라구요.. 야채를 잘 먹지못해도 김치나 만두를 통해 섭취한다니 다행이네요..
    건강상에 다른 문제는 지금 없으신거죠?
    현재는 괜찮을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 영양불균형은 건강에도 좋지 않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