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으면 밤에 폭식을 해서 힘들어요

만성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입니다.

세상에 스트레스 없이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만은 최근에 직장에서 업무가 변경되는 바람에

업무 스트레스 강도가 제법 높아졌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새로운 업무에 적응하는게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문제는 알고보니 제가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해결하는 사람이더라구요.

그래서 스트레스가 높을 수록 먹는 양도 함께 늘어납니다.

퇴근 후에 밀려오는 알 수 없는 공허함과 무기력함을 음식으로 달래는 저를 보면서 아 이건 확실히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어나는 체중은 자연스레 따라오는 부가적인 문제이구요ㅠㅠ

반복되는 폭식과 후회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싶은데 제 의지가 약한 것인지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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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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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데 정신적육체적으로 너무 안좋은거 같아요 폭식이나 식욕부진으로 이어지는게 너믜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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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저도 그러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먹을 것에 눈이 가는지를 모르겠어요
    이것도 하나의 습관이겠죠
    어떠한 계기가 있어야지 시작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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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폭식의 가장 큰 원인이 스트레스라고 해요..
    매번 먹는걸로 풀다보니 아마 습관처럼 이어지나봅니다..
    꼭 먹어야 한다면 자극적인 음식말고 식이섬유나 식물성 단백질로 찾아보세요.
    그러면 위에 좀덜 자극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