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식이장애

남들보다 조금 예민한 편이긴 합니다. 그래서인지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력이 현저하게 낮아지고 입맛도 뚝 떨어져서 뭘 먹고 싶은 욕구가 전혀 없어요.

이번달에도 더위를 탄 탓도 있지만 크게 스트레스 받을 일이 있었어서 3킬로가 빠져버렸네요.

해결되지 않을 일에 고민하지 말아야 하는데 참 그러기가 참 쉽지 않네요. 스트레스를 안 받는 사람들이 정말 부러워요. 

 

0
0
댓글 3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스트레스로 인한 식이장애로 고민이 많이 되시겠어요ㅠㅠ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랑 장이 멈춘대요. 기능이 떨어지는 거죠. 그런데 거기에 음식을 넣으면 몸이 고장나기가 쉽습니다. 예민하신 분들은 장기가 멈춰 있으니 입맛도 없어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는 중에는 음식 섭취를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근본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하시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안 받는 성격으로 바꾸는 건 정말 어렵지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푸는 건 어렵지 않으니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풀만한 일들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
    채택된 답변
  • 프로필 이미지
    익명1
    저와는 정반대시네요.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미친듯이 먹게되더라구요. 
    그게 또 살이되니 그 또한 스트레스를 받아요. 
    정말 스트레스 없이 살고 싶어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2
    사람은 모두 스트레스를 받아요..단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다를뿐이죠.. 정신적으로 예민한 분이라면 식욕저하가 오는 경우가 있다고해요.
    무리하게 식사를 할경우 오히려 좋지 않다고 하네요 그럴경우는 스트레스를 풀어내는게 먼저죠.
    명상이나 산책등 심신의 안정부터 해야 회복력이 생긴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