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굉장히 예민하시군요.. 저희 남편도 직장 다닐때 늘 스트레스가 심하면 먹지도 못하고 조금만 기름지거나 과식하면 바로 화장실행이였어요.. 작년에 퇴사를 하면서 이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더라구요 역시 퇴사가 답이였나 싶어요 그만큼 스트레스가 위에도 영향을 많이 주는것 같더라구요 스트레스 해소가 정답은 아니겠지만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찾는것부터 한번해보세요
신경이 예민하고 걱정을 사서 하는 성격의 저는 마음이 조금만 불편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으면 아예 밥을 못먹어요 식욕이 완전 사라집니다 먹어서 스트레스 푼다는 분들이랑 반대네요
최고의 다이어트는 마음고생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전 걱정거리가 생기거나 화나는 일이 있거나 해야할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다거나 하면 못먹어요 냄새도 맡기 싫어져요 과민대장증후군도 같은 이유로 갖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