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장애 인가봐요

오래 아파왔고 몸도 많이 마른 상태였는데 몇년전부터 호전되면서 갑자기 체중이 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너무 말랐었던게 보기 싫어서 살이 붙으니 좋았는데 요즘은 스트레스가 되고있네요.

밥을 한 숟가락씩 꼭 덜어내고 식사후엔 체중계에 올라가죠.

먹는게 자꾸 스트레스가 되어가고 있어요.

막상 입에 맞는 음식에서는 무너지고 맙니다.

음식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이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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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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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식사량을 조절하는건 좋은 자세인듯해요..
    문제는 특정음식에 대한 폭식이 제일 문제인가봐요... 규칙적인 식사와 식사량 제한 처럼 조절을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데 제어가 안된다면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는것도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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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체중이 갑자기 늘면 걱정도 많으시겠어요.. 
    그래도 밥을 한숟갈 덜어낼 의지가 있으시니 다행이네요 
    원래 다들 그렇죠.. 저도 음식 앞에서는 무너지니까요 
    그게 잘됐으면 아마 이세상에 다 마른 분들만 계실거예요 
    그래도 어제보다 적게 먹자라고 생각하시고 
    일주일이나 이주일에 한번은 꼭 먹고싶은 음식 드시는 치팅을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