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식이장애

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걸로 푸는 식이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은 날은 그날 저녁 음식을 여러개 배달시켜서 폭식을 하는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고나면 다음날 하루종일 속이 안 좋고 약을 먹어도 해결이 안 될때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푸는 게 좋지 않은 습관이란 걸 알지만, 먹고싶은걸 먹어야 스트레스 받은일을 잊어버리기 때문에 고칠 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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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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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죠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 방법을 쓰진 않아요..
    명상이나 산책이 도움되기도 하고,
    저는 땀을 흘리면서 미친듯이 운동을 해요 2시간 땀흘리면 어느정도 일도 잊게 되고 피곤해서 빨리 자더라구요.. 본인에게도 맞는 방법이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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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저도 그래요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걸로 풀었어요 
    와.. 저랑 어쩜 같으신가요ㅠ 다른분들도 이러신분들 많더라구요 
    저는 더군다나 스트레스 받으면 술 생각부터 나서 
    음식이랑 술 가득 먹고 토하고 그랫어요 
    그리고 담날은 병든닭으로 출근하고 그랬거든요 
    요새도 술은 먹지만 야식은 끊었습니다 
    야식 먹을 시간에 아예 밖에 나와버려요 
    집 밖에 나와서 야간 러닝도 하고 
    사람들 구경도 해요 사람들은 어찌 살아가고 있나 이런거요 
    내가 집에서 야식 먹을 시간에 
    남들은 이쁘게 꾸미고 다들 행복하게 놀고있구나 
    이런거 보면서 나도 각성해요 
    이렇게 폭식 하지 말자고 다짐하고요 
    님도 스트레스 받으실때는 운동을 해보세요 
    운동해서 땀 쫙빼면 그것만큼 스트레스 날려주는게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