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위에 큰 문제없이 지났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지금의 폭식도 아마 원인이 있을거예요.. 심리적 안정외 돼야 해결이 된다고해요.. 본인을 찬찬히 들여다 보는 시간이 필요하겠어요
몸과 마음이 힘드니 증상이 나타나더군요~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니깐 소화가 안됐어요 밥 한술만 먹어두 가슴이 꽉 막히고 너무 고통스러워서 일주일을 굶었어요 그땐 배도 고프지도 않았고 먹는순간 힘든거 아니깐 안먹게 되더라구요 큰병이다 싶어 위내시경도 했는데.. 의사왈 염증은 약간씩 있지만 큰문제는 없다하시면서 스트레스 받지말고 맘편히 먹으라고 말씀해주셨고 진짜 기적처럼 그날 집와서 밥이 먹어지더라구요ㅜㅜ 펑펑울며 밥을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그리고 지금은 폭식을 합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자극적이고 몸에 안좋은 음식으로 마구마구 먹여재낍니다 위에 무리가 갔는지. 너무 쓰리고 다신 내몸 학대하지 말자하는데...그게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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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익명2
맞아요.. 몸이랑 마음이 지치면 스트레스가 크고 그게 식이장애로 이어지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일주일을 굶으셨다니..몸이 많이 망가지셨겠는데요ㅠ 그렇게 굶고 폭식하고 반복하는거 저도 그래서 아는데.. 이게 진짜 안하고싶어도 뇌가 저를 조종하잖아요ㅠ 정말 힘들죠.. 그래도 건강을 위해 우선순위를 바꿔보세요ㅠ 저도 폭식하고 거식증도 걸려보고 그랬는데 지금은 생각을 많이 바꾸는 중이에요 이렇게 살다가 언젠가 나중에 누워만 있는 날 올까봐... 지금이라도 건강을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먹고싶어도 참고 있습니다. 같이 힘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