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아예 날짜를 정해서 먹는건 어때요..치팅데이!! 차라리 그날이 있으면 맘껏먹고 죄의식은 좀 덜하더라구요..
게시판 보니까 저와 비슷한 분들 엄청 많네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스트레스
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풀어내야 하는데 전 자꾸 먹는걸로 풀어내요
짜장, 짬뽕 시키고 치킨시키고 또 순대볶음 시키고
진짜 잔치상 치리듯이 펼쳐 놓고 먹어요
물론 다 먹진 못해요
엄마 말로는 그런 제 모습이 마치 ㅁㅊㄴ 같다며....
뭐 그렇게 보여도 할 말은 없죠
그나마 위안 삼는건 그 주기가 짧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하고 있어요
이걸 어떻게 고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