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도 경고한 식이장애

한번 입터지면 엄청난 폭식을 합니다

혼자 다 먹지도 못할만큼 엄청난 요리들을 주문해서 그 먹지도 못할만큼의 양을 다 먹어치웁니다.

맛있어서는 처음 몇입 뿐이고 그냥 먹는거에요

남기지 않기 위해.

내일 먹으면 되는데 꼴에 죄책감 때문에 그렇게 생각 안하고 지금만 먹고 내일부터 다시 건강하게 먹자 하며 그걸 다 억지로 먹어치웁니다.

그래서 위가 늘 고통받습니다.

뭐든 마음이 허해지면 음식으로 보상 받으려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신년운세 볼때마다 폭식 하지 말라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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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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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마음이 허해지면 음식으로 보상 받는 바는 말씀이 와닿네요. 
    스트레스를 받아서 음식으로 보상받고 싶은 마음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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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원래 식탐이 있으신가요..
    다른 건강상에 문제가 없다면 먹는 순서를 좀 바꿔보세요... 야채류를 많이 시켜서 먹으면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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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저도 그래요.. 한번 입터지면 난리납니다 
    진짜 주변에서 아무도 못말릴정도로 난리나요 
    이렇게 먹고나면 위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저랑 너무 비슷하신데요ㅠ 마음이 허해져서 이것저것 마구마구 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