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중반 주부인데요.
결혼 20년 가까이 되어가요.
큰애는 벌써 대학생이고요. 둘째는 고등학교 내녕에 들어가요.
바뀌는 입시제도 때문에 아이들 학교 어덯게 보내야 하는지 걱정인데요.
얼마전부터 더 큰 걱정이 생겼어요.
시골 사시는 우리 친정아빠가 돌아가신지 세 달 되었는데요.
원래 몸이 불편한 엄마가 그동안 병수발 들다 혼자 계세요.
전화도 걱정되서 자주 드리는데 밤에 전화 올때면 일 생겼나 무서워요.
걱정이 많아 잠이 안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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