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다시 찾아온 갱년기 불면증

내 나이 57세.

2년 전, 갱년기 불면증으로 꼬박 1년을 고생했었다.

몸이 아무리 피곤한데도 새벽 5~6시까지 말똥말똥!

예전엔 배게에 머리만 대면 잠이 들던 나였는데,

호르몬의 변화는 대단했었다.

주위에서 호르몬제를 처방받아서 먹으라고 했지만 약물에 의존하고 싶지는 않았다.

내 몸 또한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것인 것을...

작년부터 많이 좋아져서 이제 다 지나갔나보다 생각했더니만 요근래 들어 다시 불면증이 노크를 한다.

이젠 불면증과 싸우려 하지 않고 오면 오는가 보다,가면 가는가 보다하고 편하게 생각하기로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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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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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노을
    갱년기 고생이 많겠네요
    홍조도 있고 강정기복도 많을텐데
    상심이 크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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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디아줌마
      작성자
      마음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님도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