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찾아온 불면증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불면증이라는 걸 모르고 살았어요. 힘든일을 하지 않아도  바닥에 등만 대면 잠이 들곤 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고 세상살이에 지쳐서인지 가끔씩 불면증이 찾아 오네요. 새벽  2.3시까지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다 보면 다음날은 병든 닭처럼 종일 누워 있게 돼요.  아직은 심한것 같지 않아 걱정은 안되는데  아무 이유 없이  잠이 오지 않으니 고민은 되네요. 특히  몸이 피곤하면 의외로 불면증이 생기는것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오늘도 잠이 오지 않아 글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