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insomnia/46986648
육아와 가사, 직장일 쉴틈없이 바쁘게 살아가면서 밤이면 지쳐 잠에 곯아 떨어지는게 정상인데 아이를 돌보다보면 깊은 잠을 못자고 계속 자그만한 몸짓에도 반응하게되며 잠을 설치게 되더군요 그렇게 시작된 선잠은 습관화 되었는지 세월이 흐르고 아이들이 자라도 계속되더니 갱년기가 되면서는 심각할 정도로 심해지더군요 아무리 일에 지쳐 피곤해도 자리에 누우면 잠은 안오고 시간은 흐르고 또 못자는구나 불안해지고ᆢ 하루밤 기껏해야 두세시간도 못자는데 그것도 깊은 잠도 아니고 선잠이라 작은 소리나 기척에도 깨어버리고 그러면 다시 멀뚱멀뚱. 갱년기가 되면서는 더 심각해지더니 늘 피곤속에 삶이 피폐해지고 몸도 마음도 여의어만가고 각종 이상신호가 찾아오더군요
갱년기가 지나면 나아진다고들 하던데 별 차도도 없고 아이들도 다 자라 제자리서 잘 살아가고있고 큰 걱정도 고민도 없는데 왜 달콤한 잠은 쉽게 내 친구가 되어주지 않는걸까요
반신욕 족욕 요가 카페인절제 긍정마인드 감사하는습관 건강식단 등 좋다는걸 시도해보고 만보걷기와 등산, 맨발걷기의 생활화로 요즘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것 같아 희망이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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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주
신고글 오래된 친구가 되어버린 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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