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이 없었던 옛날이 많이 그립다.
잠을 잘 자는 사람중에 한 명이였는데,
몸이 아파 약물치료를 한 뒤 불면증이 시작되었다.
약물 치료를하면 폐경이 올 수도 있다고 했는데..
벌써 4년이 된 지금까지 월경소식이 없는걸 보니
정말 폐경이 된 듯하다.. 아직 폐경할 나이도 아닌데...
폐경이되면 불면증이 올 수도 있다고 하더니
약의 부작용인지 폐경때문인지 정말 잠다운 잠 한 번 자보는게 소원이다.
12시전부터 불다끄고 핸드폰도 안보고.. 자려고 누워있다 잠이 안와시계를 보면 2시..
다음날 지장이 있으니 자야지 하고 계속 눈을 감고 있다가 잠이 안와 또
시계를 보면 새벽 4시.. 그 뒤엔 잠시 잠에 들고 눈을 떠보면 6시..
겪어본 사람들은 알꺼다.. 불면증이 얼마나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건지..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라고 했는데.. 불면증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아서
또 다시 몸이 더 아파오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있다.
그렇게 심했던 불면증은 다시 회사 생활을 하고부터는 좀 나아졌다.
한없이 안오던 잠을 그나마 조금 일찍 잠에 드는거 같다.
하지만,
미친듯이 졸려서 12시전에 잠자리에 들어 잠이들면..
10분뒤 갑자기 눈이 번쩍 떠진다. 으잉? 갑자기?
잠에 들었으면 그대로 푹자면 좋으련만 그게 내맘처럼 되지 않는다.
그렇게 다시 잠자리에 들어 또 잠에 들면 이번엔 잘 자다가 1시간이나 2시간 뒤에
또 눈이 번쩍 떠진다.
정말 짜증난다. 그래서 매일 일어나면 개운하지가 않다.
전에는 잠이 안와서 스트레스 요즘엔 잠은 들어도 자주 깨는거 때문에 스트레스..
나도 우리 신랑처럼 누우면 바로 코골며 잠에 들면 정말 좋겠다.
잠이 보약이라는데 계속 이렇게 자는거에 스트레스 받아서 안그래도 좋지 않은 내 건강..
더 안좋아 질까봐 하루 하루가 걱정이다.
누우면 바로 잠이 들어버리는 마술같은 베개같은거 누가 발명해주면 정말 좋겠다.
어떻게하면 깨지 않고 아침까지 푹~ 잘 수 있을까??
이틀에 한번씩만이라도 정말 잠 좀 푹 자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작성자 긍정맘 인희
신고글 자주 깨지않고 아침까지 푹~좀 자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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