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이 참 무섭네요

 요즘 날이 풀리면서 약속도 많이 잡고 사람들 만나는 일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만날 때 마다 가볍게 커피 한잔씩 하는 경우가 잦아지더라구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어느날 가슴도 두근두근 하고 새벽 5시 6시 7시 이런식으로 기상시간보다 훨씬 일찍, 불규칙적으로 깨다보니 카페인이 문제인가 싶어 커피마시는 횟수를 줄여봤어요.

 그래도 이미 내성이 생긴건지.. 새벽1시 전까진 잠도 안 오고 여전히 새벽마다 깨는 일상을 보내서 하루하루가 너무 피곤합니다. 불면증이 남의 얘기인 줄 알았는데 굉장히 힘드네요.. 저 같은 고민가지신 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