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불면증이 올줄이야...

예전엔 누우면 바로 잠들고 자기전에 커피를 마셔도 상관없었어서 주위에서 불면증의 고통을 토로하면 이해를 못했었어요~

그런데 이젠 저도 불면증의 세계로 들어섰네요ㅠ

처음에는 당뇨때문에 새벽에 자꾸 깨나했었는데 당뇨약을 먹기 시작했는데도 새벽에 화장실가려고 두세번은 일어나서 숙면을 못취하는거같아요.

자기전에 물을 마셔서 그런가싶어 자기 몇시간전부터는 물도 안마시고 해봐도 새벽에 깨서 두세시간 텀으로 화장실을 가더라고요..

초반엔 갔다와서도 바로 잠들곤 했는데 나중엔 잠이 안와서 눈감고 누워있어보기도하고 안되겠어서 일어나 폰을 해보기도 하다가 아침 거의다되서야 조금 졸립더라고요..일어나야되는데ㅠㅠ

나이탓도 있는거같아서 나이드는게 서럽기도하고 젊었을때가 그립기도하고..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