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이 넘어가면은 시계 가는 소리는 짹각짹각, 점점더 똑똑하게 들려오고 있다. 눈은 말똥말똥, 눈을 감고 잠을 청하지만 청할수록 몸은 더욱 녹초가 되어간다. 내일 출근을 위한 눈을 붙여야 하지만, 이리뒤척 저리뒤척 그렇다 잠시 눈을 붙인다. 피곤한 몸을 일으켜 출근을 하지만 정말 끔찍해요. 병의원을 찾아가서 상담을 받고 약처방을 받아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