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는 급식장애가 있었는데 지금은 폭식증이...ㅠㅠ

식이장애의 정의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식욕부진증과 폭식증을 포함하는 개념이군요...

식이장애 중 섭식장애는 섭식행동에 현저한 문제가 있는 정신과적 질환이며, 

신경성 식욕부진증, 신경성 폭식증 등이 포함되고,

식이장애 중 급식장애는 주로 어린이가 잘 먹지 않으려는 행동장애를 말하는군요.

제가 어렸을 때 먹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서 제 어머니께서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나이가 중년이 넘으면서 반대로 먹는것에 몰두하게 되네요... 

최근에 이상하게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네요...^^

특히 고민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이 목으로 넘어오는데도 계속 먹게되네요...ㅠㅠ

폭식증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아요...ㅠㅠ

식이장애가 정신과 질환이라는데... 걱정되네요...^^

배고파도 의식적으로 숟가락을 놓는 노력을 해야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