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insomnia/25084492
어릴 때는 정말 돌도 씹어먹을 소화력이었는데
이제는 완전 아니네요..
뭔가 기분상한 일이 있으면
먹어도 내려가지 않고 목구멍에
걸려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러다가 정말 뜬금없이
딸꾹질 하듯이 토 처럼 나오는데
그 타이밍을 제가 조절할 수 있는게 아니라
되게 난처하네요.
공주가 아닌데 어떻게
늘 기분 좋게 먹겠어요ㅠㅠ
가장 편안하게 내려가는게 아이스크림이라
어느 때부턴가 액상과당인간이 되었어요>
병원가보니 역류성 식도염은 아니라는데
아마도 걍 기분 나쁘다고 이러는 것 같아요
내몸에 달린게 내 맘인데
참 맘 다스리는게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