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insomnia/24839126
제 친구는 몸매 강박이 심해요
본인은 조금 신경쓴다 정도로만 생각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강박 같아요
먹고 토하는 행위는,
위액이 올라오는 만큼 반복될수록 괴로워요
친구도 안 힘든 건 아닌 거 같은데...
먹고 소화되어 살찐 자신을 볼 바에야
먹토가 더 낫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안 먹고 참는 스트레스보다 먹고 토하는 게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고 생각해요...
저는 병원에 갔으면 좋겠는데...
소화가 잘 안 되고 체해서 웩하는 경우도 많은데 자기도 그런 거라 생각하면 별 무리가 없다
그리고 위액으로 이 빠질 정도로 잦은 것도 아니고
가끔씩 입 터질 때만 임기응변으로 하는 거니까
괜찮다고 말해요!
얼마나 말을 잘 하는지!
친구 말대로 잦은 것도 아니라 넘기고 싶어도
안쓰러움이 올라올 때가 있어요.
그 기색을 숨깁니다
제가 할 일은 더 증상이 심해졌을 때를
잘 포착하여, 친구 말을 근거로~
그 정도를 넘어섰다고 말해주는 게 다일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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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제 친구의 먹토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안쓰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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