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장애일까?

예전의 나는 다이어트 때문에 약을 먹고, 수술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왜 그러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적게 먹고 운동하면 될텐데 왜 안하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참 힘든 일이라는 걸 요즘 느끼고 있다.

체중계에 올라갈 때 마다 내 뱃살과 몸무게가 같이 불어나는 것을 보면서 걷기운동과 12시간 금식이 좋다길래 12시간 금식을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굶고 있다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요즘 폭식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지인에게 한번에 밥 세공기외 치킨을 먹었다고 했더니 믿을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혹시 식이장애가 생긴건 아닌지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