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식이장애.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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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해본 분들이라면 한번쯤 격었을 강박이 있을거에요 바로 식이장애요.

 

저는 자작년에 6개월 운동하고 식단만 먹었어요.

지방 쫙 빼고 근육 키우려고 노력했고 -9김량 했지만 식이장애가 왔죠.

 

아몬드 3개 4개를 보면서 먹을까 말까 고민하고

새벽에 깨면 먹을것 부터 찾게.되고.

 

먹다보면 현타와서 구역질 하게되고

 

몸무게 매일 매시간 마다 체크하게되고

그러고 결국엔 조금이라도 먹으면 살이 찔것 같은 두려움에 시달렸어요.

 

내가.먹는것 때문에 왜이러나 왜이러나 싶으면서도 이 행동이 멈추질 안는거에요.

친구에게도 고백하게 되고..

친구는.자기도 그렇다고 고백해 주더군요.....

 

처음으로 소금인형이라는 카페에 가입도해보고. 정말 심한 사람들도 참 만더군요.

 

저는.그렇게 돼지도 아니였는데

날씬했던 20대 몸매가 좋아서  왠지 모르겠는데 몸매가 날씬해야 자신감이 좀더 생기는 타입같아요 저는.....

 

암튼.최종적으로 모아니면 도. 호불호가 확실한

 

제 남동생에게 고백하고(운동하는 아이임) 고민을 털어놓으니 저보고 딱 한마디 했어요.

 

그거 없애려면 그냥 살찌더라도 

처먹어라  처먹으면 강박 없어진다.

 

라고 하더군요   ...

 

저도 제가 먹는거에 너무 몰입되어 있는 나자신이 싫었고 믿져야 본전으로 평소대로 먹었습니다 식단 딱 끉구요..ㅋ.

 

그랬더니 정말 2달만에 +7됬어요

 

그러나 행복했어요. 

 

저 식이 강박 장애가.사라졌거든요.

 

이게 22년도 일이에요 

 23년도에 또 부쩍 다이어트가 하고싶어졌고

7키로 불은채로 나름 먹고안먹고 은동없이 지내다가

 

또 딱 꽂혀가지고 작년 6월 부터 여태까지 운동했어요. 달라진게 있다면  7키로 찐거에서 고작 3키로 빠진거고.ㅎㅎ

식사는 일반식 한다는것 다만 양은 정해지지않았어요. 많이먹은날은 담날 좀 안먹고. 평소에는 2끼먹던지

다만 먹고싶은건 다먹었어요

 

운동하면서 몸무게 집착 먹는거 집착 안하게 된 삶이 참 좋습니다.

 

운동도 7개월째 꾸준히 중강도로 하고있고

여러분들도 식이장애가 혹여나 있다면

살찔거를 두려워말고 처먹어라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살도 그냥 찌웠다가 다시 시작하세요 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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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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