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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부자는 아니었어도 아주 가난한 것도 아니었는데 음식에 대한 욕심이 있었어요. 가끔 외식하러 나가면 목 끝까지 찰 때까지, 숨쉬기가 힘들정도로 먹곤했어요. 그래서 다 먹고나면 꺼억-꺼억-하면서 소화가 안되서 고생합니다.
그리곤 후회를 하죠. 왜이렇게 많이 먹었나. 누가보면 못 사먹을 정도로 가난한 것 도 아니었고, 먹고싶으면 언제든지 부모님이 사주셨는데 왜 이렇게 욕심을 부렸는지 지금도 이해는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의 단계를 반복했어요. 맛있는거 폭식하고 그 다음에 후회하고 다시는 안그래야지하면서도 또 이걸 반복하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저는 어릴적에 식이 장애가 있었던 것 같아요. 커서는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제가 좋아하는 것에 있어서는 폭식을 합니다. 그리고 후회를 반복하죠. 이것도 식이 장애가 맞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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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식이장애> 음식이 목까지 찰 정도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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