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insomnia/24640787
작년 이맘때 까지만 해도 지금처럼 크게 폭식하지는 않았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자꾸만 밤늦게 음식을 찾아서 부억을 어슬렁어슬렁 거리는 저를 발견했어요. 처음에는 그저 밤 시간에 폭식하는 것이 행복하고 좋았는데 점차 습관이 되어버리니 살도 급격하게 찌기 시작하고 그에 따라서 외모가 바뀌니까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폭식하는 날에는 특히 몸에 좋지 않은 밀가루 음식이나 간식들을 먹으니까 당연하게도 피부도 안 좋아졌고 한번에 많은 양을 두고 먹으니 빨리 먹게되어 빨리 먹는 것 또한 습관이 되어 버렸어요. 이를 고치고자 밤이 되면 자기위해 불끄고 누웠지만 폭식을 하는 날이 일상이 되어버린 탓인지 잠도 안 오고 뭔가 공허한 느낌만 잔뜩 들었어요. 결국엔 또 이러지 않기로 했으면서 음식을 하나둘씩 집어 먹는 악순환이 돌고있죠...
다시 예전처럼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싶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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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식이장애] 폭식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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