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장애] 식이장애가 있어요.

식이장애는 식사 행동과 관련된 장애로,

거식증, 폭식증, 신경성 식욕부진증 등이

있습니다.

거식증은 체중 감량을 위해 극단적으로

음식을 거부하거나 먹지 않는 증상이며,

폭식증은 지나치게 많은 음식을 단기간에

먹어치우는 증상입니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체중감소와 함께

식사를 거부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저는 치료받을 정도로 심하지는 않지만

세가지를 다 겪어봤어요.

 

저는 어렸을때 부터 입이 까다롭고 잘 먹지않아

마른체형이었는데 10대~ 20대는 더 말라보이고 싶어서 살이 찔까봐 잘 먹지 않았어요.

어른들이 너무 말랐다 뼈밖에 없다는 말을 듣기도 했고,  44사이즈 옷도 입었어요.

대학생이 되어서 자취하면서 인스턴트 음식도 먹고 술도 먹게되면서 살이 조금 붙었던 것 같아요.

 

결혼을 하고 임신하면서 입덧이 심해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고  아기를 낳고 키우면서 밥을 못 챙겨먹을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아이가 잠이 들면  음식, 간식 등을  밤에 몰아서 먹게됐어요.

 

그리고 제가 예민한편이라 신경쓸 일이 생기면 

해결되기 전까지 많은 생각을 하고 에너지를 쓰게되는데  그러면 위염이나 장염도 오고 소화도 잘 안되고 입맛이 없어서 음식을 잘 안 먹게 돼요. 

 

맛있는 음식을 건강하게 먹어야

몸도 건강하고 마음도 편안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