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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너무 끊고싶어서 다른 병으로 치료받다
자연스레 지금 끊은지 한달넘었습니다.
밤에 자기전에는 눕지 않고있고요.
원래는 커피 매일 한두잔 마셨지만 (디카페인)
지금은 아예 커피도 안마시고있습니다.
자다가 깨도 핸드폰 확인 안하고있구요.,
낮에 30분넘게 햇빛보며 산책도 하고있습니다.
이렇게 한달간 했는데 여전히 힘드네요. 원래도 수면의 질이 좋진않았지만 약을 그냥 테이퍼링 하는게 나을러나요.?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는데.. 수면제 먹으면 또 그것대로 부작용이 있어서요.. 몸이 약해 다른 약도 먹는중인데 간이 부담되는게 느껴져 너무 고민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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