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을 생각해봐도.. 잠에 쉽게드는편이 아니었던 저네요. 결혼전에도 원체 소리에 민감해서.. 그나마 잠자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파 아예 무소음 시계를 이용했었고.. 집에서 규칙적으로 뭔가 소리나는거는 아예 없앴었어요.
결혼후.. 아이들을 낳고나서는 저를 닮았는지 어찌나 예민해서 끝내주게 잠드는것이 힘들었거든요ㅠㅠ 잠을 너무 못자서.. 라식수술받아서 걱정없엇던 눈이.. 안보여서 갔더니 재수술을 바로 할 정도로 안좋아졌었구요ㅜ 재수술후 이젠 괜찮을꺼라셨는데.. 큰애뿐만이 아니라 누나랑 꼭 닮은 둘째까지 신생아때부터 똑같은 패턴이라 결국 못버티더라구요. 애들이 커가면서 수면장애가 좀 나아지려나했을땐.. 남편의 코골이가 또 방해방해ㅠ 아직까지네요..
그렇게.. 수면부족이 쌓이고 쌓여선지..
이젠 진짜 자고싶어도 바로 자는건 거의 해본적이 없네요ㅠㅠ 만보를 넘어 이만보를 넘게 걸어 피곤쩔게 몸을 혹사해도.. 해당이 안되고 잠이 드는 시간은 정말 오래걸려요ㅠ
고쳐보려고.. 수면유도한다는 타트체리액도 오래 복용해봤는데 크게까진 효과보진못했어요. 건강이 좋은편이 아니라서 진통제나 물리치료등을 꾸준히 받고있어 아직 수면제는 복용안하고.. 매일매일 햇볕쬐며 열씸히 걸으며 이게 도움될꺼라 믿고 행하고있어요.
예전에 우울증땜에 약처방받을때 우울증약에 심신안정제가 있어선지.. 밤에 자게하려 처방되었는데.. 저는.. 사실 이제 슬슬 요실금증상인건지 하루에 정말 화장실을 많이 가거든요ㅠ 새벽에도요ㅠ 근데.. 그게.. 이 약을 먹으니 새벽에 제대로 깨질못해서 속옷에 살짝씩이라도 실수할듯도 한적이 있어가.. 그거에 놀래서 꾸준히 먹질못하고 복용을 중단했어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ㅠㅠ
그리고는 이젠 그냥.. 걷고.. 마인드키 수면유도 음악 틀어 도움받고... 뭐.. 그렇네요..
이렇듯 가장 쉽게 도움이 될 수면제복용이 제 경우는 도전하기에 쫌 그래서.. 불면증에 좋을 다른 방법이 있슴 좋겠어요.. 숙면이 진짜 꿈의 버킷리스트 탑순위네요ㅠ
작성자 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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