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가 시작된지 2년정도 되었네요.
다양한 증상이 중첩되어 가는 중 요즘은 불면증까지 생겨서 고생입니다.
아이가 고2라 야자를 해 픽업을 해야하는데 아이 데려오고 나면 12시가 넘어요.
아침에 아이 등교 시키고 출근하려면 나도 자야 하는데 요즘은 따끈한 잠자리에 누워도 잠이 오지 않아서 울고 싶어요.
코 고는 남편때문인가 싶어 따로 자 봤는데도 소용이 없네요.
2~3일 밤새듯 하면 그다음엔 잠이 들긴 하는데 그런 날도 푹 자지 못하고 자주 깨서 미치겠어요.
다른 분들도 이렇게 힘드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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