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가족이 불면증이예요ㅡㅡ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가족! 남편과 초1 아들이 제 불면의 큰이유예요 ㅜㅜ

주변에서는 엄마가 단호하지 못하다! 아직도 분리수면안하냐! 하지만 이 특이한 아들을 격어본 사람이라면 절대로 두번 다시는 이런말 못합니다!

남편은 신혼때빼고는 거의 같이 못자요 코골이 때문에요 왜 점점 심해지는걸까요 ㅎ ㅎ ㅎ 

다른방에서 따로자도 저기 끝방에서 자도 너무커서 못자요! 절대 제가 예민한게 아니랍니다.

가끔 가서 툭치면 자세바꾸고 덜해지고 그래요

익숙해요

문제는 이 세상 하나밖에 귀한 내새꾸 내사랑 내아들인데요! 

분리불안이 왜 잘때만 올까요 ㅋ ㅋ ㅋ 

꼭 엄마랑만 자야하구요! 태어나서 단한번도 떨어져서 자보질못했… 새벽에 화장실가면 자다가도 문앞까지 따라와 서있어요 ㅜㅜ

더 큰문제는 잠들고 한시간쯤부터 육탄전이.시작되요. 단순히 구르고 발차고 뒤집고는 기본이구요 태어날때부터 우량아였는데 지금도 초3.4학려으로보는데 완전 제위에 똑바로 누워서 샌드위치로 올라와서 자요 ㅜㅜ 엎드려 안는게 아니구요 제가 침대처럼 밑에 깔려서요 ㅜㅜ

도망가거나 옆에 눕히면 5초만에 다시 올라오길 밤새 반복해요! 

아 정말 온갖 방법 다써봐도 고쳐지질않네요 ㅜㅜ

혼자자보는게 소원이예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