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거리가 생기면 소소해도 불면증이 찾아와요..

고민거리가 생기면 소소해도 불면증이 찾아와요..

저는 완전 걱정인형 스타일이예요.

걱정이 너무 많은 걱정인형은 아니고 남이 보기엔 별스럽지 않은 소소한 고민을 좀 오래 붙잡고 있는 편이예요.

예를 들면 어차피 안되는 것들 있잖아요?

여러명이 약속을 정했는데 한 두 사람의 의견이 존중되지 않았다..하면 그 사람들이 불편하진 않을지 계속 고민하다가 잠잘 시간을 놓친다는요..

다른 약속을 정해도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분명 나올텐데 어떻게든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답을 찾느라 잠을 못자요.

내가 책임질 일도 아니고 해결도 안되는건데.

그럴 때 잠못자고 일어나도 피곤하고 하루종일 생각나고..ㅎㅎ

불면은 성격이고 습관인가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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