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장애를 생각하면은요

식이장애는 정말 겪어보지 않은 분들은 잘 모르실꺼예요.

저는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불안감은 사실 

어느정도 남아있는게 사실 이예요.

먹는걸 워낙 좋아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하다보니

정말 모임도 많이 나가고 만들고 했었죠.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니 음식을 내 맘처럼 조절하는것도 잘 안되구여.

특히나 알코올과 함께 음식을 즐기다 보면 저도 모르게 조절이 잘 안되구여.

자연스레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

정말 너무 괴롭고 힘든게 사실인데 또 이게 잘 안고쳐지는게

먹는걸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다보니 바보같지만 조절이 안되더라구여.

이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폭식까지 하는게 생겨서 정말 힘들긴해요.

많이 노력하려고 만남도 자제를 하고 음식도 기름진 음식을 피하니

지금은 좀 많이 좋아진 편이예요.

하지만 아직도 늘 이런 고민이 있어서 힘든게 사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