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식이장애...입맛 상실...

원래 식사를 잘 못하고 입이 짧은 편이었는데....스트레스를 받고 몸이 피곤하면서 식사를 더 못하게 되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사 두 번 정도는 그냥 건너뛰는 편이었고, 일이 많아지고 피곤하면 밥 먹지 않고 그냥 잠을 더 자는 편이었는데....요즘은 식사 안하는 횟수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이런 증상이 더 자주 나타나네요....

예전에는 그래도 간식이라도 먹거나 간단하게라도 뭔가 먹긴 했는데 요샌 정말 배가고파서 쓰러질 정도가 될 때까지 입에 먹을게 들어가지 않습니다.....

심할 때 병원에 가서 링거를 맞기도 했습니다....의사 선생님도 진료를 한번 받아보라고 하시기도 했는데 무섭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게 우선인건지....아니면 몸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을 해보는게 우선인건지....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