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이유없이 많이 힘들었던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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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많이 좋아 졌지만 불과 이년전만해도 아무이유 없이 속이 미식거려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했어요

병원도 가보고 했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니 정말 미치는줄 알았죠

좋다는 건 다 구해서 우찌 먹어보고 했는데  나이지진 않았죠

밤에 잠도 잘 못자고 여하튼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죠

지금은 그나마 일상생활도 잘하고 있는데 그때 생각하면 넘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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