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런저런 상실과 이별이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7월에 혈육과 헤어지는 아픔도 있었구요
굉장히 힘들 줄 알았는데 어떻게 그냥저냥 살아지는구나 했어요
그러더니 이번달 들어 통 식욕이 없네요
먹는데 대한 관심이 없어요
먹어도 배 속이 꽉 차있는 느낌이고요
그 와중에 뭐라도 먹어야 한다는게 죄책감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