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적부터 평온한 일상에서만 식욕이 생기는것 같아요..
평소와 다르게 해결해야 할 일이 있다거나 흥분될만한 새로운 소식을 들으면 밥이 안 먹힙니다.
물론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상관하지 않고요..
어느땐 하루종일 뭔가 몰두해서 해결해야하는 일이 생기면 물도 안 마시고 배고픈지도 몰라요..그래서 굶습니다..
평소 예민한 성격이 아닌데도 왜 그럴까요?
직장에서 계획에 없던 어떤 상황이 생기면 점심은 안 먹습니다.. 그냥 배가 안고파요..
그래서 그런가 위축성위염이 있다는군요..
이런 식이장애가 고쳐질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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