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장애라고 할 만큼 식성이 까탈스러운 사람 어떻게 해줘야 할지 고민 입니다.

https://trost.moneple.com/insomnia/14368384

가족 중에 차라리 식이장애인게 더 낫겠다 싶을 정도로

식성이 까탈스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하루 3끼 꼬박 꼬박, 빠짐없이 다 먹습니다.

그런데 단 1끼라도 연속된 메뉴가 있으면 먹지 않습니다.

매 끼니 고기가 있어야만 식사를 합니다.

그런데 양념된 고기는 먹지 않습니다.

(양념육은 싼 값의 고기로도 조리가 가능하지만,

양념을 하지 않고 고기 본연의 맛을 즐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고기, 즉 비싼 고기를 사야 합니다.)

국물을 좋아 하지만, 찌개는 먹지 않습니다.

즉 국물이 있는 라면, 냉면, 마라탕 등은 먹지만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은 안 먹습니다.

먹고 싶은게 있으면 반드시 당일 안에 먹어야 합니다.

오늘 치킨이 먹고 싶으면, 앞뒤 안가리고 무조건 그 날 먹어야 합니다.

모든 음식을 자기만의 기준으로 판단해서,

먹고 안먹고를 결정 합니다.

내놓은 음식의 색깔이나, 맛, 모양 등이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면

입도 대려 하지 않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 까탈스러운 내용이 있지만, 이만 줄입니다.

글을 적으면 적을수록 얄미워지고 끝이 없을 것 같아서요.

가족 중에 이런 사람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주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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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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